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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경제개발, 한국이 주도하기 위한 대책 필요”
북한 개방 대비 세미나를 연 법무법인 바른(왼쪽). 오른쪽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도보다리 담화 [사진 법무법인 바른, 중앙포토] 북한 개방 이후 경제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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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탈북 지식인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
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탈북민·정치학 박사 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. 북에서 남으로 온 우리 3만 탈북민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반드시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한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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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급물살 타는 비핵화 ‘그레이트 게임’
남북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문을 연 한반도 비핵화 ‘그레이트 게임’이 절정을 향해 숨 가쁘게 치닫는 모양새다.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손을 잡고 분단의 상징 판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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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도보다리에서 ‘베트남 모델’ 말했다…“동아시아 리더되고 싶어해”
문재인 대통령(오른쪽)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공동 식수를 마친 후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‘도보다리’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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뚫린 소 떼 길 통해 남북 경협도 재개될까
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1998년 '소떼 방북'을 위해 소 고삐를 잡고 환송 인파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. 1989년 1월 3일 북한의 동양화와 도자기 등 예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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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하경 칼럼] 민중이 가난하면 혁명이 아니다
이하경 주필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30일 ‘북한은 K팝의 침입을 감당할 수 있을까?’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. 평양행 남측 예술단에 걸그룹인 레드벨벳이 포함된 것을 거론했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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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대통령, 왜 베트남에 갔나…'도이모이'식 북한 개방 모델 염두?
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2년 차 첫 순방국은 베트남이었다. 남북 정상회담과 북ㆍ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긴박한 상황에 베트남을 방문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. 베트남을 국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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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홍식의 시대공감] 미·쿠바 ‘싱거운 화해’의 속살
지난해 12월 17일 미국과 쿠바의 관계 정상화 발표는 단연코 2014년 말을 장식하는 중요한 역사적 변화다. 미국 플로리다에서 쿠바는 불과 100㎞ 남짓한 거리지만 두 나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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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의 북한 안타깝다, 베트남의 개혁·개방을 보라
레당환(69) 박사는 ‘호찌민 유학생’ 출신이다. 베트남의 국부로 추앙받는 호찌민은 미국과의 전쟁 중에도 인재를 뽑아 해외로 유학을 보냈다. 젊은이들을 모두 전쟁터에 내보내면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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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정은, 아버지와 차별화 … 베트남식 개방으로 갈 듯”
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대외팀장,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, 백승주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(왼쪽부터)이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문창극 중앙일보 대기자(오른쪽)의 사회로 이영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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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경제시찰단, 베트남 삼성공장 가기로
해외공단 공동 시찰에 나선 남북 양측 관계자들이 16일 중국 쑤저우 공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 신흥정밀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컴퓨터로 통제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. 앞줄 오른쪽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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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 상황선 5자회담이 북핵 해결 최선책”
“현 상황에선 5자회담이 최선책이다. 다만 북한과 미국, 북한과 중국 간의 양자회담으로 연결돼야 실효성이 있다.” 홍콩 시티대학(城市大學) 현대중국연구소의 조셉 유 섹 청(鄭宇碩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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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기아 해결, 베트남식 개혁·개방서 찾아라”
미국 하원의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인 마크 커크 의원(49·공화·일리노이·사진)이 북한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. 3일(현지시간) 워싱턴의 의사당 인근 의원회관 사무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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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당 최말단 책임자들 부른 까닭은
북한이 26일 4.25 문화회관에서 1994년 3월 이후 13년 만에 전국 당세포 비서 대회를 열었다. [조선중앙TV 촬영] 북한이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취임 이후 최초로 대규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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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 주석 50년 만에 평양 방문 … 북, 베트남식 개방 배울까
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6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베트남의 최고지도자 농득마인 공산당 서기장(왼쪽)과 함께 환영하는 주민들 앞을 지나고 있다. 김 위원장이 외국 정상을 공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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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시시각각] 기로에 선 미얀마 군정
이 나라 저 나라 돌아다니다 보면 ‘왜 이 정도밖에 못살까’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. 자연환경과 부존자원으로 보면 우리보다 훨씬 잘살 수 있는 여건을 갖췄는데도 그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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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기는부산APEC] "개혁·개방은 자기 사정에 맞게 해야"
인구 8300만 명의 베트남은 아시아.태평양경제협력체(APEC) 21개 회원국 중 중국에 이어 둘째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나라다. '과거는 덮고 미래를 본다'는 슬로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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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노 대통령 '쓴소리' 북한에 약 되려면
노무현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하는 중에 남북관계에서도 때로는 쓴소리도 하고 얼굴을 붉힐 땐 붉혀야 한다고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.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는 물론 북한 핵문제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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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維民 기념 강연회 프리마코프 前 러시아총리] 강연 요지
인류는 냉전을 극복했다. 그러나 9.11사태가 보여주듯이 세계는 여전히 테러와 전쟁의 위협에 휩싸여 있다. 특히 우리가 북한 핵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할 경우 동북아에는 최악의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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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마코프 前 러 총리 "北 베트남식 개방 가능성"
중앙일보 공동 창업자인 유민(維民) 홍진기(洪璡基)회장의 17주기를 맞아 중앙일보.유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'유민 기념강연회'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. 홍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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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마코프 前 러 총리 "北 베트남식 개방 가능성"
중앙일보 공동 창업자인 유민(維民) 홍진기(洪璡基)회장의 17주기를 맞아 중앙일보.유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'유민 기념강연회'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. 홍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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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維民 기념 강연회 프리마코프 前 러시아총리] 강연 요지
인류는 냉전을 극복했다. 그러나 9.11사태가 보여주듯이 세계는 여전히 테러와 전쟁의 위협에 휩싸여 있다. 특히 우리가 북한 핵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할 경우 동북아에는 최악의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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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식 개혁 도입한 구엔 반 린 前베트남서기장 사망
베트남식 개혁.개방정책인 '도이모이 (刷新)' 정책을 도입했던 구엔 반 린 전 공산당 서기장이 27일 사망했다. 83세. 구엔 전 서기장은 호치민시 (옛 사이공) 공산당 서기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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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북·해외학자 학술회의]토론쟁점 … 주변 4强 통일과정 역할놓고 이견
남.북.해외대표의 기조발언에 이어 북측의 원동연 (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) 박사의 사회로 열린 오전회의에서는 주로 남북통일에서 차지하는 주변강대국의 역할문제가 주요쟁점으로 등장했다.